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푸르른 풀림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에버랜드 튤립 & 장미 축제 후기를 생생하게 들려드리려고 해요.
봄마다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올해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꽃축제 하면 벚꽃만 떠올리기 쉬운데, 에버랜드에서는 튤립과 장미로 봄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어요.
데이트 코스는 물론이고, 가족 나들이, 친구들과의 봄 나들이 장소로도 정말 강추하는 곳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후기와 함께, 데이트 코스 추천, 놀이기구+꽃축제 코스, 꿀팁 정리, 복장과 준비물까지 몽땅 정리해 볼게요!
🎡 1. 에버랜드 봄꽃축제 리얼 후기! 튤립부터 장미까지 완벽한 하루
제가 갔던 날은 정말 날씨가 좋았어요! 햇살이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없는 맑은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꽤 많더라고요.
튤립축제는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장미축제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이어지는데, 저는 4월 말쯤에 다녀와서 튤립은 만개, 장미는 막 피기 시작하는 시점이었어요.
에버랜드 입장하자마자 포시즌스 가든으로 향했는데, 와… 진짜 그림 같았어요.
분홍, 노랑, 하얀 튤립들이 잔뜩 피어있고, 중앙에는 큰 꽃 조형물도 있어서 사진 찍기 딱 좋더라고요.
튤립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단순히 '튤립축제'라고 하기엔 아까울 정도로 잘 꾸며놨어요.
장미는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로맨스 가든 쪽에 조성된 장미터널과 빨간 장미 꽃밭도 이미 분위기가 너무 예뻐서, 오히려 붐비지 않아 더 좋았어요.
특히 저녁 시간대엔 조명까지 켜지면서 꽃길이 더 로맨틱해지니 커플분들 데이트로 정말 추천드려요!
💑 2. 튤립과 장미 사이, 데이트 코스 추천
커플이라면 꼭! 꼭! 가봐야 할 에버랜드 데이트 코스 소개해드릴게요.
📌 추천 데이트 코스
- 입장 → 포시즌스 가든(튤립) → 로맨스 가든(장미)
- → 매직트리 포토존 → 스카이 크루즈 → 카니발 광장
- 포시즌스 가든
에버랜드 꽃축제의 핵심이에요. 다양한 컬러와 품종의 튤립으로 꽉 찬 풍경을 배경으로 커플 인생샷 남기기 딱!
계단식 가든이라 위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정말 예뻐요. - 로맨스 가든
장미가 활짝 핀 장미터널과 장미 정원. 벤치에 앉아 사진 찍기도 좋고, 꽃향기 맡으며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 매직트리 포토존
나무 조형물 아래서 사진 한 컷! 저녁에 조명 켜지면 분위기 최고. - 스카이 크루즈
리프트 타고 에버랜드 전경과 꽃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봄바람맞으며 천천히 이동하는 재미가 있어요. - 카니발 광장 & 퍼레이드 관람
오후 2시쯤엔 퍼레이드도 진행돼서 꽃과 어우러진 퍼레이드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 3. 놀이기구+꽃축제 두 배로 즐기는 에버랜드 하루 코스 짜기
꽃만 보기엔 아쉽고, 놀이기구도 즐기고 싶다면 이렇게 움직여보세요.
📌 추천 일정표
시간 | 코스 |
---|---|
10:00 | 입장 후 바로 포시즌스 가든(튤립 구경 & 사진) |
11:00 | T 익스프레스 or 로스트 밸리 |
12:00 | 점심식사 (스낵부스 or 한식당) |
13:00 | 로맨스 가든(장미 정원 & 포토존) |
14:00 | 퍼레이드 관람 |
15:00 | 스카이 크루즈 탑승 |
16:00 | 판다월드 구경 |
17:00 | 놀이기구 추가 탑승 (썬더폴스/아마존 익스프레스) |
18:00 | 저녁식사 |
19:00 | 로맨스 가든 야경 & 매직트리 포토존 |
20:00 | 장미 정원 조명 아래 마무리 산책 |
📌 4.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꿀정보 7가지
- 주말보다 평일 방문 추천 - 사람이 덜 붐비고, 포토존 대기 줄도 짧아요.
-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매 할인 - 현장 구매보다 20~30% 저렴하게 티켓 가능해요.
- 모바일 앱 다운로드 필수 - 놀이기구 대기시간 확인 & 지도 보기 좋음.
- 튤립 만개 시기 확인 - 방문 전 에버랜드 SNS 통해 꽃 상태 체크해 보세요.
- 꽃길 포토존 시간대는 오전 10~11시 - 햇살도 좋고, 사람도 적은 시간대!
- 퍼레이드/공연 시간 미리 체크 - 공연은 하루 2~3회, 퍼레이드는 오후 2~3시쯤 진행돼요.
- 카메라 or 보조 배터리 필수 - 사진 찍다 보면 배터리 금방 닳아요.
👗 5. 주말 나들이 추천! 에버랜드 꽃축제 날씨, 복장, 준비물
📌 5월 날씨
- 낮 최고 20~25도 / 아침저녁 10~15도
- 햇살이 강하고 일교차 큼
📌 추천 복장
- 여성: 화사한 원피스 + 운동화
- 남성: 셔츠 or 니트 + 편한 청바지
- 커플룩 추천: 파스텔톤 or 플라워 패턴
📌 준비물 체크리스트
- ✅ 선글라스
- ✅ 선크림
- ✅ 보조배터리
- ✅ 물티슈
- ✅ 손소독제
- ✅ 간식(간단한 초콜릿, 사탕)
- ✅ 카메라
📌 꿀팁
- 선크림은 필수! 낮엔 햇살이 꽤 강해요.
- 편한 신발 꼭 챙기세요. 꽃밭 사이사이 걷다 보면 꽤 많이 걸어요.
- 보조배터리 없으면 인생샷을 못 찍어요 😅
🌷 마무리
이렇게 에버랜드 튤립 & 장미 축제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와 꿀팁까지 정리해 봤어요!
진짜 한 번 가면 봄의 절정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적극 추천드려요.
올해 봄에는 사랑하는 사람, 친구, 가족과 함께 꽃구경하고 놀이기구 타며 특별한 하루 보내보세요!
저는 다음에 장미가 만개하는 5월 중순쯤 다시 가보려고요. 또 새로운 후기 가져올게요! 😊
혹시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팁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후기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