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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도 백설공주가 될까요?

by info88882 2025. 3. 15.

여러분들은 백설공주가  백인여성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세계화 시대에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셔야 하겠습니다.

2025년 3월 21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Snow White)는 1937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실사화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디즈니의 대표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캐스팅부터 연출, 각본, 음악까지 많은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백설공주 사진입니다.

📌 기본 정보

  • 제목: 백설공주 (Snow White)
  • 개봉일: 2025년 3월 21일 (북미 기준)
  • 감독: 마크 웹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감독)
  • 제작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 각본: 그레타 거윅 (바비, 작은 아씨들 감독 및 각본가), 에린 크레시다 윌슨 (걸 온 더 트레인 각본)
  • 음악: 벤지 파섹 & 저스틴 폴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작곡가)

🎭 주요 캐스팅

캐릭터배우대표작
백설공주 레이첼 지글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여왕 (악역) 갤 가돗 원더우먼 시리즈
왕자 앤드류 버나프 디어 에반 핸슨 (브로드웨이)
일곱 난쟁이 새로운 캐릭터로 변경 가능성 -

🎬 영화 특징

고전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이 영화는 1937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원작으로 하지만, 단순한 실사화가 아닌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리메이크입니다. 디즈니는 이 작품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캐릭터 설정과 새로운 음악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음악과 오리지널 곡 추가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의 음악을 담당했던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이 이번 영화의 새로운 음악을 작곡합니다. 기존 애니메이션의 대표적인 OST인 "Heigh-Ho", "Someday My Prince Will Come" 등의 음악도 포함될지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일곱 난쟁이 설정 변경 논란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일곱 난쟁이 캐릭터가 대폭 변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2년 배우 피터 딘클리지가 “난쟁이들이 등장하는 것이 현대적이지 않다”고 비판한 이후, 디즈니는 이 부분을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화에서는 일곱 난쟁이 대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 논란 & 기대 포인트

1️⃣ 레이첼 지글러의 백설공주 캐스팅 논란

백설공주 역할을 맡은 레이철 지글러는 라틴계 배우입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백설공주는 ‘눈처럼 하얀 피부’를 가진 캐릭터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일부 팬들은 전통적인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디즈니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캐스팅을 강조하며, 레이첼 지글러가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일곱 난쟁이 설정 변경 논란

디즈니는 ‘난쟁이’ 캐릭터가 현대 사회에서 차별적인 요소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 캐릭터를 수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팬들의 반응이 엇갈립니다.

  • 기존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팬들은 "원작을 지나치게 바꾸는 것이 아니다"라며 반발하고 있고,
  • 한편으로는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것이 긍정적이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3️⃣ 갤 가돗의 악역 연기 기대감

원더우먼으로 유명한 갤 가돗이 여왕(마녀) 역할을 맡으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 백설공주의 여왕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유명한 빌런 중 하나로, 그녀가 이 역할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갤 가돗은 인터뷰에서 “이번 역할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습니다.


🗓️ 개봉 일정 및 제작 진행 상황

이 영화는 2021년에 기획이 확정된 이후, 2022년에 본격적인 캐스팅이 이루어졌습니다. 촬영은 2022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영국 런던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2023년에는 할리우드 작가 및 배우 파업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었지만, 현재는 후반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5년 3월 21일 개봉이 확정되었습니다.


💬 결론: 기대할 만한 영화인가?

디즈니의 실사화 프로젝트는 항상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지만, 이번 백설공주는 특히 캐스팅, 캐릭터 설정 변화, 원작 훼손 논란 등으로 많은 논쟁을 낳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레이철 지글러,
✔️ 원더우먼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갤 가돗,
✔️ 라라랜드 음악팀이 참여하는 OST 등은 분명 기대할 요소입니다.

디즈니가 과연 전통적인 이야기와 현대적인 해석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맞출 수 있을지, 그리고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가 이 영화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영화가 기대되시나요? 아니면 원작과 너무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